활기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습니다.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인데요, 이럴 때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경제적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많은 전문가가 경제 침체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나는 흥미로운 이론이 있는데요, 바로 '립스틱 효과' 입니다.
립스틱 효과는 경기 침체 기간 여성들이 비교적 저렴한 화장품, 특히 립스틱을 구매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실용적이면서도 사치품을 통해 작은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적 경향이 반영된 것입니다. 이는 1998년, 줄리엣 슈어(Juliet Schor)가 저서 The Overspent American에서 처음 주장한 이론에서 유래하는데요, 이 현상의 시작은 1930년대 대공황 시기 미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작은 사치를 통해 위안을 얻으려는 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 세포라(Sephora)에 따르면, 2023년에는 립스틱 판매가 기록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립 제품의 사용이 줄었지만, 최근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급 브랜드의 립 제품 가격은 많이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구매율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 현상이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른 저렴한 사치품, 예를 들어 향수 같은 제품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니치 향수들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니치 향수는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남녀 공용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착장할 수 있는 향수들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브랜드는 가격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2가지 중 하나를 경험하게 합니다. 경험이 쌓일수록 더욱 가격민감도를 키워주는 브랜드, 경험이 쌓일수록 품질에 대한 신뢰로 가격민감도를 낮추는 브랜드. 후자는 올바른 가격정책과 전략으로 고객과 오랜관계를 맺고 좋은 경험을 계속 줄 수 있습니다. 전자는? 점점 예외적 상황을 기대하다가 더 좋은 오퍼를 주는 새로운 브랜드로 이동하게 됩니다. 명품브랜드의 가격전략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은 무엇일까요? 품격효과, 품질 지표로의 가격역할, 심리적가치 제공 그리고 마지막으로 희소성에 대한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더욱 중요한것은 장기적 이익관점의 일관성있는 "프라이싱 정책"이지요.
위닝 프라이싱에서는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고자 하는 경영진, 가격책정 리더를 위한 Full Day 세미나 과정을 5월 오픈했습니다. 기존에 6주 프라이싱 세미나 과정에서 이제 고객의 니즈에 따라 8시간 원데이 클래스(스타터과정), 16시간 집중반(스탠다드과정)을 오픈한 것입니다. 6월에는 기업에 바로적용 가능한 미니-코칭 과정(프로페셔널과정)도 오픈예정입니다. 자신하건대 하고자 하시는 사업, 신제품의 성공율을 높여 세미나 비용의 20배~100배 이상의 ROI를 돌려 드릴 것입니다.
오늘은 경제 불황 속에서도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명품 립스틱, 그리고 향수에 대한 기사입니다. 경기불황에도 심리적 만족과 혜택을 제공하는 산업에서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도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