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프라이싱] 4월 2주차 뉴스레터🌱 애플 신화, 그리고 위기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서 벚꽃이 피는 소식을 들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모두가 잘 알고 계신 사과 로고 브랜드, 애플에 대한 뉴스레터를 준비했는데요.
애플은 스키밍전략, 고객 심리기반의 가격전략, 고객세분화에 따른 가격맞춤화, 프리미엄전략 등 자사 브랜드와 혁신적 이미지를 지원하고 수익을 최적화하는 가격전략들을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하는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이기도 합니다.
애플의 2023년 영업이익률은 29.82%였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9.96%였습니다. 반면에 삼성전자의 2023년 영업이익률은 2.54%로, 동일 기간 동안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1.79%였습니다.
물론, 이 두 산업군은 단순 비교하기에는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지만, 애플이 이처럼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애플의 전략적 프라이싱도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애플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3월 21일, 미국 법무부가 애플에 대해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의 반독점 규제 역사는 1911년에 스탠더드 오일(Standard Oil)이 해산된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록펠러가 1870년에 설립한 스탠더드 오일은 한때 미국 석유 시장의 88%를 차지했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에 반독점을 규제하는 셔먼법(the Sherman Act)이 제정되면서 기업 간 건전한 경쟁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해산되었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규제의 역사를 가진 미국인데요. 애플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시장에 집중 하려는 모습입니다. 애플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 궁금하네요.
"Zero to One" 저서에서 피터 틸은 기업의 독점적 영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작은 시장에서 독점성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의 경쟁력이 낮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반면 큰 시장에서 독점성이 명확해지면, 정부의 "독과점금지" 제재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탁월한 제품력과 서비스로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얻는 것과 동시에 정부 규제 관점의 "독과점"의 레이블을 피해야 하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시장의 독점적 영향력은 바로 가격 프리미엄과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러한 균형에서 균열이 크게 발생했습니다.
애플의 신화와 위기, 그리고 미래를 다룬 기사 함께 보시죠.
2024.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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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전략 중에서도 특히 가격 전략을 상세하게 다룬 해외 기사입니다. 애플이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고,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는 전략을 알고 싶으신가요? 기사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지만, 요약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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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통합: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대한 긴밀한 통제를 유지하여, 자사 생태계 전반에 걸쳐 원활한 호환성과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통합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AirDrop, Handoff, Continuity와 같은 기능을 가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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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격 전략: 애플은 자사 제품을 경쟁 제품보다 높은 가격에 책정하여, 이를 프리미엄으로 포지셔닝하고 우수한 품질을 전달합니다. 이 접근법은 애플 제품을 프리미엄이자 독점적으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하며 높은 이윤을 창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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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차별화: 애플은 독특한 기능, 디자인 및 생태계 통합을 강조함으로써 제품을 차별화합니다. 애플 워치와 에어팟과 같은 장치는 경쟁 제품과 구별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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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애플은 고객 충성도를 증진시키고 사용자가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어렵게 하는 생태계를 창조합니다. iCloud와 앱스토어와 같은 서비스는 고객 유지와 네트워크 효과를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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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및 온라인 매장: 애플은 제품 판매와 프리미엄 소매 경험을 제공하는 직접 채널로 전 세계 소매점 네트워크와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이 전략은 브랜드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을 전시하기 위한 통제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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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 애플은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기술,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R&D에 상당한 투자를 합니다. 애플 실리콘과 아이폰 기능과 같은 이니셔티브는 애플의 장기적인 제품 혁신에 대한 약속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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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성 및 환경 이니셔티브: 애플은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탄소 발자국과 비재생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재활용 프로그램과 100% 재생 에너지 사용과 같은 노력은 환경 책임 있는 회사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일치합니다.
2. 애플의 글로벌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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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요인에 대해 다룬 분석 기사 입니다. 해당 기사에 접속 하시면 아래 요약된 내용 보다 더 상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
- 차별화: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는 애플의 전략적 접근은 기술적으로 진보하고 미적으로 매력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합니다.
- 고객 중심: 애플은 혁신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품과 서비스가 전 세계 소비자의 요구와 선호에 부합하도록 합니다.
- 핵심 가치: 애플의 글로벌 성공의 핵심에는 접근성, 교육 지원, 탄소 중립, 포괄적인 작업 환경, 프라이버시, 평등과 정의, 공급업체 책임 등의 핵심 가치가 있습니다.
- 단순함: 애플의 디자인 철학의 기반은 단순함에 있으며, 이는 제품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에 반영됩니다.
2. 글로벌 브랜딩 전략
- 표준화와 적응: 애플은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문화와 시장의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도록 브랜딩을 적응시킵니다.
- 통일된 브랜드 요소: 애플은 제품, 마케팅 캠페인, 고객 상호작용에서 혁신, 단순함, 우아함의 핵심 가치를 전달합니다.
3. 글로벌 마케팅 전략
- 널리 받아들여지는 제품: 애플의 제품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전 세계 다양한 인구 통계학적 영역과 지역에서 널리 받아들여집니다.
- 브랜드 가치: 품질, 혁신, 프리미엄 제작에 대한 애플의 명성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브랜드 충성도를 증진시킵니다.
- 경쟁 우위: 제품 차별화, 고객 경험에 대한 초점, 글로벌 소매 존재감을 통해 경쟁 우위를 유지합니다.
- 낮은 모방 수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강력한 지적 재산 보호를 통해 경쟁사의 모방을 어렵게 합니다.
4.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의 성공
- 중국: 가격 전략, 유통 채널, 로컬 비즈니스와의 파트너십, 제품 및 마케팅 캠페인의 현지화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인도: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저렴한 아이폰 모델 도입, 온라인 판매 강화, 현지 비즈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5. 글로벌 세금 전략
- 애플은 아일랜드의 자회사를 이용하여 글로벌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했으나, 이는 정부, 세금 전문가, 소비자 옹호 그룹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3. 미국 소비자마저 “비싼 애플 못참아”...혁신 아이콘 민낯 드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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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의 주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주제이죠. 미국 법무부와 15개 주가 애플에 대해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 이어, 미국 소비자들도 애플의 폐쇄적 생태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사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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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 제기: 애플이 반경쟁적 행위를 통해 제품값을 부풀렸다는 주장으로,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연방법원에 최소 3건의 집단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승소할 경우 미국 내 수백만 애플 고객이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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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점 소송 배경: 미국 정부는 애플이 고객을 자사 생태계에 가둠으로써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애플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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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대한 규제: 애플은 유럽연합(EU)에서도 규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EU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규제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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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대응: 폐쇄적 생태계 개선책을 속속 내놓고 있으며, EU에서는 아이폰에 제 3자 앱스토어 설치를 허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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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자 피해: 폐쇄적인 생태계에 따른 소비자 피해는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소비자 보호가 미흡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4. 전기차 포기한 애플, 새 먹거리 찾았다…'개인용 로봇'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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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를 포기한 애플이 차세대 먹거리로 '로봇 공학'을 선택했습니다. 수년간 개발해왔던 전기차를 포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용 로봇이 수익원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용 로봇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가정, 혼합현실이라는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로 스마트홈 시장에 집중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봇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제품 출시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애플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 전망
- 새로운 수익원 :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 폐기 이후, 애플은 새로운 수익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투자자 반응: 애플의 로봇 개발 소식에 투자자들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로봇청소기 ‘룸바’ 제조업체 아이로봇의 주가는 소식 이후 급등하는 등 시장 내 일부 변동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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