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프라이싱 입니다. 😊

최근 사건 사고 뉴스가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특히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안전'과 '예방'에 대한 가치(Value) 인식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건강'과 '웰빙'에 고객 지불 의향이 높아지듯이 이제는 안전과 예방에 대한 고객의 지불 의향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강조도 차별화 요소이자 "지불의향(Williness To Pay)"을 높이는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볼보는 "안전"이라는 가치(Value)를 볼보 프리미엄 가격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속성으로 놓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합니다. 

Curlo, E. (1999)은 도덕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들이 높은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제공하려 할 때,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소비자들이 안전과 위험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할 경우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화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과실 책임 시스템을 제시합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과실 책임 정보 제공이 소비자들의 안전 의식과 윤리적 소비를 강화하며,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에게 더 안전하다고 검증되고 인증된 유아용 제품이라면,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지불할 의향이 높아지지 않으신가요? 

실제 경험한 소비자들이 제품의 안전 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구매 후기를 남긴다면, 이는 잠재고객에게 강력한 홍보가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긍정적인 소비자 구전은 '믿고 사는 브랜드'와 같은 평판으로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품의 '안전' 이미지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충성도의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기반은 보안과 위험 회피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인 '안전의 욕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을 고객 가치로 여기고 지불 의향을 높이는 브랜드와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