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프라이싱 입니다. 😊

욜로, 2030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단어죠? 2010년대 후반부터 2030세대 소비 트렌드를 지칭해온 키워드가 바로 이 '욜로(YOLO)'입니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소비 태도를 뜻합니다.

[YONO 소비]

요노(YONO)족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인데요. 'You Only Need One', 즉 물건 하나만 사도 충분하다는 의미로 '절약'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지난 6월 CNN이 해당 내용을 보도하며 미국의 소비자 지출이 다시 하락하고, 소득이 높은 미국인들은 월마트와 같은 할인 매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매장들은 가격을 낮추고 있으며, 스타벅스와 같은 매장에서도 매출이 전처럼 성장하지 않는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장기 인플레이션과 긴축된 고용 시장 등이 그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폭발했던 보복 소비 현상이 사그라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한국에서도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까지도 한국에 요노족이 등장할 지 의문이었는데요. 최근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에 지친 청년들의 소비 성향이 축소 지향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보도가 눈에 띕니다. 한국의 MZ세대 소비 성향도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족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오늘은 변화된 한국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그 이유, 그리고 고물가 시대 인기 키워드를 알아보겠습니다.